안녕하세요. 저는 방산 초등학교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이번 방산 중학교에서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석면철거 공사 진행을 방산 초등학교에게 알리지 않고 석면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산 중학교와 방산 초등학교는 불과 9M 옆에 붙어있고 같은 울타리 안에 있음에도 안전하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언론에서도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문제점이 연일 나오고 있는데, 석면철거 공사 중 초등학생들은 방과후 교실, 돌봄교실, 1월 28일 개학을 합니다. 저희 학교는 다른 학교와 달리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등하굣길, 운동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에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은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하여 공부를 하고, 중학교 학생들은 일정을 앞당겨 졸업식도 미리하고 방학 동안 석면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를 대비하여 중학교에서는 개학일 뒤로 10일 정도의 출석일수도 남겨 났다고 합니다. 중학교 측뿐만 아니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들은 말 바꾸기와 무리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저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꼭 석면철거 공사는 미루어져야 합니다. 철회해 주세요!!!!
